다른 관계로 바꿔 보면
- 연인·부부
- 닭띠 둘의 집은 조용하고 깔끔하고, 물건마다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 문제는 둘 다 ‘내가 하는 게 더 빨라’가 입에 붙어서 결국 둘 다 지친다는 거예요. 매주 한 가지 일을 다른 닭띠에게 통째로 맡겨 보세요. 주말 장보기나 세차 같은 거요. 방식이 자기와 달라도 다시 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둘 다 편해져요.
- 가족·친구
- 닭띠 부모와 닭띠 아이는 두 세대 모두 정리정돈을 좋아해서, 집안 규칙이 자꾸 늘어나기 쉬워요. 학기마다 같이 앉아 필요 없는 규칙을 하나씩 지워요. 닭띠 둘이 같이 아이를 키우면 누가 제대로 못 챙겼는지 서로 따지기 쉬우니, 누가 어떤 부분을 맡을지 미리 정하고 일이 생기면 다음에 뭘 할지만 이야기해요. 친구라면 서로 독려하는 사이라, 같이 돈을 모으거나 운동하면 효과가 좋아요.
- 동료·동업자
- 닭띠 둘이 같이 일하면 품질도 마감도 걱정할 게 없어서, 보고서를 내면 퇴짜 맞는 일이 거의 없어요. 가장 자주 막히는 건 서로의 작업을 고치는 거예요. 한 닭띠가 다 끝내면 다른 닭띠가 슬쩍 또 손을 봐요. 일마다 담당자는 한 명만 두고, 다른 한 명은 읽어 본 뒤 의견만 적고 직접 고치지 않기로 해요.
흔히 듣는 이야기
닭띠끼리는 궁합표에서 중간 아래로 매겨질 때가 많고, 유유 자형이라 서로 들볶는다는 말이 늘 따라붙어요. 같은 띠끼리 결혼하면 탈이 많다는 말도 있어서, 닭띠 둘이 평생 같이 살 수 있느냐는 질문이 가장 흔해요.
저희가 읽는 법‘닭띠끼리 자형’이라는 말은 틀리지 않아요. 유는 실제로 자형에 드는 지지예요. 다만 자형은 같은 버릇이 두 배가 된다는 뜻이지, 평생 못 산다는 뜻이 아니에요. 같은 띠라 탈이 많다는 말은 둘 다 먼저 바꾸려 하지 않으면 생활이 막힌다는 뜻으로 읽으면 돼요. 평생 갈 수 있을지는 다툰 뒤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달렸어요. 지난달 일을 다시 꺼내지 말고, 아무리 화가 나도 자기 전엔 서로 잘 자라고 말해요.
출생 연도 한눈에 보기
- 닭띠
- 1945, 1957, 1969, 1981, 1993, 2005, 2017, 2029
같은 띠인 두 사람은 동갑이거나 12살, 24살 차이예요. 예를 들어 1993년생 닭띠라면 1981년생과 2005년생도 같은 띠예요.
여기서는 띠가 입춘(매년 2월 3~5일 무렵)에 바뀌어요.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앞 해의 띠일 수 있으니, 무료 사주 명식으로 연지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