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관계로 바꿔 보면
- 연인·부부
- 같이 있으면 기세가 대단해요. 계획이 많고 실행도 빨라서 주말, 저축, 여행이 꽉 차 있어요. 가장 아픈 건 둘 다 이기려 들어서 끝까지 아무도 물러서지 않는 거예요. 양보를 체면 서는 일로 바꿔 보세요. 싸우는 도중에 누구든 먼저 ‘좋아, 일단 네 말부터 끝까지 들을게’라고 하면, 그날 저녁은 다른 용띠가 사요.
- 가족·친구
- 용띠 아이는 일찍부터 집안의 큰일에 끼고 싶어 해서, 차를 바꾸거나 이사할 때 자기 의견이 확실해요. 용띠 부모는 ‘어른 일은 몰라도 돼’라고 하기 전에 정말로 하나를 맡겨 보세요. 이삿짐센터 세 곳의 견적을 비교하는 일 같은 거요. 아이는 생각보다 훨씬 진지하게 해내요. 용띠 둘이 친구라면 단체 해외여행이든 행사든 아주 떠들썩해요. 누가 리더를 맡을지만 미리 정하면 돼요.
- 동료·동업자
- 용띠 둘이 같이 창업하면 기세가 대단해서, 큰 프로젝트도 큰 협업도 겁 없이 따내요. 가장 자주 막히는 건 직함과 공이에요. 밖에 대표로 누구 이름을 걸지, 성과 발표에 누가 나설지 둘 다 신경 써요. 회사를 차리기 전에 분명히 적어 두세요. 직함은 어떻게 걸고 지분은 어떻게 나눌지, 발표는 한 해씩 번갈아 맡는다는 것까지 모두 동업 계약서에 넣어요.
흔히 듣는 이야기
용띠끼리는 말이 갈려요. 궁합표에서 피해야 할 짝으로 올리며, 진이 진을 만나면 자형이라 돈이 새고 하는 일마다 꼬인다는 글이 있어요. 한편 둘 다 자존심이 세서 연애가 경쟁이 되기 쉽지만, 싸워도 금방 풀고 서로 밀어 주는 라이벌이라는 글도 있어요.
저희가 읽는 법진은 전통적으로 자형에 드는 지지라, 자형 이야기는 정확해요. 밖에서 누가 치고 들어오는 게 아니라, 같은 기세가 두 배가 되면서 고집이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모습이에요. 그래도 피해야 할 짝이라거나 하는 일마다 꼬인다는 건 지나친 말이에요. 돈이 샌다는 건 체면 때문에 쓰는 돈, 욱해서 내린 결정으로 읽으면 돼요. 큰돈을 쓸 땐 다른 용띠에게 브레이크를 맡기고 한마디 물어요. ‘이거 체면 때문이야, 정말 필요한 거야?’
출생 연도 한눈에 보기
- 용띠
- 1940, 1952, 1964, 1976, 1988, 2000, 2012, 2024
같은 띠인 두 사람은 동갑이거나 12살, 24살 차이예요. 예를 들어 1988년생 용띠라면 1976년생과 2000년생도 같은 띠예요.
여기서는 띠가 입춘(매년 2월 3~5일 무렵)에 바뀌어요.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앞 해의 띠일 수 있으니, 무료 사주 명식으로 연지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