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관계로 바꿔 보면
- 연인·부부
- 하루하루가 조용하고 감각 있어요. 각자 공간이 있어서 매달리지도 다투지도 않고, 이런 신비로움이 오히려 연애를 오래 신선하게 해 줘요. 걱정되는 건 둘 다 생각을 끝낸 다음에야 말한다는 거예요. 큰일도 각자 정해 놓고 나서 상대에게 알릴 때가 많아요. 해마다 하루를 정해 편지를 주고받아 보세요. 앞으로 가장 하고 싶은 큰일 하나씩을 적는 거예요. 글로 쓰는 게 말보다 쉽고, 생각을 다 끝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 가족·친구
- 뱀띠 부모와 뱀띠 아이 사이에선, 부모는 아이에게 고민이 있다는 걸 알아채고 아이도 부모가 알아챘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둘 다 먼저 입을 열지 않아요. 부모가 오늘 겪은 사소한 일부터 꺼내며 말문을 열어 보세요. 학원 데려다주는 차 안이 이야기하기 가장 좋아요. 뱀띠 둘이 동료나 친구라면, 단톡방에선 가장 말이 없는데 개인 톡은 가장 알찬 두 사람일 때가 많아요.
- 동료·동업자
- 뱀띠 둘이 투자 한 건이나 장기 프로젝트를 함께 맡으면 아주 안정적이에요. 멀리 보고 진득해서 잠깐의 오르내림에 흔들리지 않아요. 가장 자주 막히는 건 앞에 나서야 할 때예요. 발표를 하거나 고객에게 말을 꺼내야 할 때 둘 다 상대가 가길 바라서, 좋은 생각이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않곤 해요. 번갈아 맡기로 해요. 이번 일은 한쪽이 분석을, 다른 쪽이 발표를 맡고, 다음 일엔 바꿔요.
흔히 듣는 이야기
뱀띠끼리는 평이 제각각이에요. 피하라는 글도 있고, 질투가 많고 기복이 커서 서로 믿는 법을 배워야 오래 간다는 글도 있어요. 대체로 잘 맞지만 둘 다 계산이 빨라 마음을 나누는 게 부족하니 맞춰 가야 한다는 평도 흔해요.
저희가 읽는 법‘피하라’는 말은 너무 무거워요. 같은 띠끼리는 비화이고, 전통적으로 같은 띠를 만나 스스로와 씨름한다고 보는 건 진, 오, 유, 해뿐이라 사는 여기에 들지 않아요. 뱀띠 둘은 그저 같은 성향이 두 배가 될 뿐이에요. 질투 이야기는 오히려 정확해요. 다만 뱀띠 둘은 싸우지 않고 둘 다 속으로 삭여요. 모임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가 길어지면, 중간에 한 번 다른 뱀띠 곁으로 가서 잠깐 앉아 주세요. 집에 가서 해명하는 것보다 이 행동 하나가 더 잘 통해요.
출생 연도 한눈에 보기
- 뱀띠
- 1941, 1953, 1965, 1977, 1989, 2001, 2013, 2025
같은 띠인 두 사람은 동갑이거나 12살, 24살 차이예요. 예를 들어 1989년생 뱀띠라면 1977년생과 2001년생도 같은 띠예요.
여기서는 띠가 입춘(매년 2월 3~5일 무렵)에 바뀌어요.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앞 해의 띠일 수 있으니, 무료 사주 명식으로 연지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