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관계로 바꿔 보면
- 연인·부부
- 결혼하면 대개 용띠가 큰 방향, 곧 집을 옮길지 직장을 바꿀지를 맡고, 소띠는 공과금, 삼시 세끼, 부모님 병원 일정 같은 일상을 맡아요. 둘 다 뻣뻣해서 다투고 나면 냉랭하게 지내기 쉬워요. 입을 열지 않아도 되는 화해법을 하나 정해 두세요. 다음 날 아침 먼저 일어난 사람이 커피 두 잔을 내려 식탁에 두고, 다른 사람이 마시면 화해한 걸로 해요. 이야기는 저녁에 해요.
- 가족·친구
- 용띠 부모는 소띠 아이가 퍼즐이나 만들기를 느릿느릿 하는 걸 보면 대신 해 주거나 빨리 치우라고 재촉하기 쉬운데, 소띠 아이는 하다 중간에 끊기는 걸 가장 못 견뎌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구석을 하나 내주고, 다 하고 나서 보세요. 소띠 부모는 용띠 아이의 마무리를 함께해 주기에 딱이에요. 과학 탐구 대회 준비가 마지막 단계에서 제일 포기하고 싶을 때, 옆에 앉아 끝까지 같이 해 주는 게 잔소리보다 효과가 있어요.
- 동료·동업자
- 용띠는 목표를 세우고 자원을 끌어오고 밖에서 발표하는 데, 소띠는 일정을 짜고 품질을 지키는 데 잘 맞아요. 가장 크게 터지는 건 용띠가 중간에 방향을 바꿔서 소띠가 해 둔 일이 다 헛일이 될 때예요. 용띠가 바꾸고 싶을 땐 먼저 소띠와 이미 된 부분을 함께 훑어보고, 남길 건 남긴 다음 새 방향을 어디서부터 이을지 정해요.
흔히 듣는 이야기
소띠와 용띠를 피해야 할 명단에 넣는 궁합 글이 적지 않은데, 이유는 잘 안 나와요. 흔히 3살, 6살 차이는 안 좋다고들 해서, 세 살 차이 소띠와 용띠는 괜찮냐는 질문도 자주 보여요.
저희가 읽는 법소띠와 용띠는 실제로 파가 있지만, 파는 충보다 훨씬 가벼워서 피해야 할 정도는 아니에요. ‘세 살 차이는 안 좋다’도 지지의 규칙이 아니에요. 소띠와 용띠는 태어난 해가 세 해 아니면 아홉 해 차이 나는데, 어느 쪽이든 같은 파라서 세 살 차이라고 더 나쁠 건 없어요. 나이를 따지는 것보다 규칙 하나가 더 실속 있어요. 상대가 하고 있는 일에 손대고 싶으면, 손대기 전에 먼저 한마디 물어봐요.
출생 연도 한눈에 보기
- 소띠
- 1937, 1949, 1961, 1973, 1985, 1997, 2009, 2021
- 용띠
- 1940, 1952, 1964, 1976, 1988, 2000, 2012, 2024
용띠는 소띠보다 3살 어리거나 9살 많아요(12살씩 더하거나 빼도 같은 띠 조합이에요). 예를 들어 1985년생 소띠라면 1988년생이나 1976년생 용띠와 만나요.
여기서는 띠가 입춘(매년 2월 3~5일 무렵)에 바뀌어요.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앞 해의 띠일 수 있으니, 무료 사주 명식으로 연지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