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띠 돼지띠 궁합 잘 맞는 점과 부딪히는 점

개띠와 돼지띠, 궁합이 잘 맞을까요? 전통 띠 궁합으로 보면 ‘잔잔해요’라고 할 수 있는 조합이에요(특별한 합충 없음). 그 이유와 연인·가족·동료 사이에서의 모습, 오늘 해 볼 수 있는 한 가지를 정리했어요.

궁합 풀이 읽기

두 사람의 띠 궁합

잔잔해요
특별한 합충 없음

사람을 쉽게 믿는 돼지띠를 개띠가 꼼꼼히 지켜보는데, 보호가 지나치면 불신처럼 느껴져요.

왜 그런가요
술과 해 두 지지는 합, 충, 형, 해, 파 관계가 없어서 띠로는 평범해요. 오행은 개띠의 술이 토, 돼지띠의 해가 수라 토극수예요. 개띠는 돼지띠를 지켜보기 쉽고, 돼지띠를 위해 보초를 서는 일도 많아요. 충직하지만 경계심이 강한 개띠와, 진솔하고 사람을 쉽게 믿는 돼지띠. 개띠 눈에 보이는 위험을 돼지띠는 잘 못 느낄 때가 많아요.
일상에서 자주 보여요
돼지띠의 친구가 같이 카페를 차리자고 하자 돼지띠는 마음이 꽤 끌려요. 개띠는 듣자마자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계약서는 누가 쓰는지 물어요. 돼지띠는 친구가 의심받는 것 같고, 자기까지 철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것 같아요. 개띠는 좋은 뜻으로 한 건데 서운하고, 둘은 이 일로 며칠씩 냉전하기 쉬워요.
이렇게 해 보세요
개띠는 오늘 걱정을 질문 두 개로 바꿔서 물어요. ‘최대 얼마까지 낼 거야?’, ‘잘 안 되면 어떻게 할 거야?’ 물은 다음엔 돼지띠가 직접 정하게 둬요. 돼지띠도 서명하기 전에 개띠에게 한 번 보여 주기로 약속해요.

잘 맞는 점

  • 둘 다 집을 좋아해서, 쉬는 날엔 사람 많은 데 가느니 집에서 베란다를 정리하거나 야구 중계를 보는 게 좋아요.
  • 돼지띠는 공간을 줄 줄 알아요. 개띠가 기분이 안 좋아 혼자 있고 싶을 땐, 돼지띠는 캐묻지 않고 불 하나만 켜 두고 먼저 잠자리에 들어요.

자주 걸리는 점

  • 개띠는 집에 오면 손부터 씻고 외출복으로는 침대에 안 올라가는데, 돼지띠는 외출복 그대로 침대에 눕곤 해서 ‘더럽잖아’ 한마디에 하룻밤 냉전이 되기도 해요.
  • 돼지띠는 평소 뭐든 좋다고 하다가 서운함이 가득 차야 한꺼번에 터뜨려서, 개띠는 갑작스러운 화에 놀라고 어느 일이 선을 넘었는지 짚이지 않아요.

다른 관계로 바꿔 보면

연인·부부
같이 살고 나면 대개 개띠는 큰일을 챙기고, 돼지띠는 일상을 편안하게 만들어요. 가장 연습이 필요한 건 돼지띠의 화예요. 평소엔 무던하다가 오래 참으면 터지거든요. 돼지띠가 불편한 게 생기면 일단 이모티콘 하나를 보내 신호를 주기로 하고, 개띠는 그걸 보면 하던 일을 내려놓고 ‘이야기할래?’ 하고 물어요.
가족·친구
개띠 부모에 돼지띠 아이라면, 아이는 하기로 한 일에 늘 ‘조금만 있다가’라고 하고 부모는 원칙을 말할수록 목소리가 커져요. ‘조금만 있다가’를 타이머로 바꿔서, 울리면 하러 가기로 해 보세요. 반대로 돼지띠 부모에 개띠 아이라면, 아이가 자기 전에 현관문과 가스 밸브를 확인해요. 아예 이 일을 아이에게 맡겨서 집안의 정식 업무로 삼아 주세요. 친구 사이라면 돼지띠는 개띠에게 새 친구를 소개해 주고, 개띠는 돼지띠 대신 누가 깊이 사귈 만한지 알아봐 줘요.
동료·동업자
같이 작은 가게를 하면 아주 안정적이에요. 개띠는 매입, 장부, 규칙을 맡고 돼지띠는 단골손님과 친구가 되는 일을 맡아서, 공방이나 동네 카페 정도 규모에서 가장 손에 익어요. 걸리기 쉬운 건 좀처럼 커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개띠는 위험이 두렵고 돼지띠는 번거로운 게 싫어서, 기회가 와도 둘 다 좀 더 보자고 해요. 해마다 연초에 성장 목표를 하나 같이 정해요. 상품을 하나 더 늘리는 식으로요. 위험 계산은 개띠가, 협상은 돼지띠가 맡아요.

흔히 듣는 이야기

개띠와 돼지띠는 칭찬하는 글이 압도적이에요. 오래된 띠 궁합 글에선 가장 좋은 조합으로 꼽히기도 하고, 백년해로한다는 말도 흔해요. 개띠는 깔끔하고 돼지띠는 느긋해서 생활 습관이 많이 다르다는 말은 드물게만 나와요.

저희가 읽는 법좋은 평이 틀리진 않았는데, 이유는 흐릿할 때가 많아요. 술과 해 사이엔 합, 충, 형, 해, 파를 하나도 찾을 수 없어서 출발점은 평범하고, 기대는 건 성격이 서로 채워 준다는 점이에요. 개띠가 지키고, 돼지띠가 집을 느슨하게 풀어 줘요. 드물게 나오는 생활 습관 이야기야말로 먼저 이야기해야 할 일이에요. 같이 사는 첫 달에 외출복, 그릇, 쓰레기에 대한 선을 정하고 각자 한 걸음씩 양보해요.

두 띠, 각자의 모습

가까운 관계 속 개띠

개띠는 의리 있고 원칙을 지켜서, 자기 사람은 든든히 챙기고 입 밖에 낸 약속은 끝까지 지켜요. 경계심이 조금 강한 편이라 신뢰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쌓여요. 걱정이 되면 자꾸 묻고 확인하는데, 사실은 아끼는 사람을 잘 지키고 싶은 거예요.

상대에게 주는 것
안정감이요. 개띠가 내 편에 서 있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
상대에게 바라는 것
말한 대로 지키는 약속과, 개띠가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함이요. 일정이나 계획을 먼저 한마디 알려 주기만 하면 돼요.

가까운 관계 속 돼지띠

돼지띠는 느긋하고 진솔하며 즐길 줄 알아서, 함께 있으면 부담이 없고 모두를 편하게 풀어 주는 쪽이 대개 돼지띠예요. 사람을 쉽게 믿고, 남과 하나하나 따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다만 귀찮은 일이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미루기 쉬워요.

상대에게 주는 것
편안함과 진심으로, 돼지띠 곁에서는 누구나 자기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어요.
상대에게 바라는 것
마무리를 도와줄 작은 떠밀기와, ‘의욕이 부족하다’는 핀잔 없이 받아 주는 마음이요.

출생 연도 한눈에 보기

개띠
1946, 1958, 1970, 1982, 1994, 2006, 2018, 2030
돼지띠
1947, 1959, 1971, 1983, 1995, 2007, 2019, 2031

돼지띠는 개띠보다 1살 어리거나 11살 많아요(12살씩 더하거나 빼도 같은 띠 조합이에요). 예를 들어 1994년생 개띠라면 1995년생이나 1983년생 돼지띠와 만나요.

여기서는 띠가 입춘(매년 2월 3~5일 무렵)에 바뀌어요.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앞 해의 띠일 수 있으니, 무료 사주 명식으로 연지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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